초보자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복종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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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러브독 작성일13-05-10 15:50 조회7,056회 댓글0건본문
강아지는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늑대에서 진화 된 동물이라고 해요
개와 사람의 만남은 약 1만4천년 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구요
원래는 인간과 늑대가 서로 잡아 먹거나 먹히는 포식관계였으나
그 중에 사람의 남은 음식을 얻어먹으려는 붙임성 있는 늑대가 개로 변화한 계기라고 해요~
늑대는 이동이나 사냥도 무리를 지어서 움직이는데요. 무리의 질서는 바로 서열이죠!
강아지들도 생후 2주후부터 눈을 뜨면서 형제들과의 서열 싸움을 한다고 해요
그러니 복종훈련은 반려견을 키우면서 꼭 필요하고 제일 기초적인 훈련이라 할 수 있죠^^
강아지는 가정속에서 일상적인 여러 경험을 통해 누가 리더십을 장악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리더십을 인정한 주인의 말은 잘 듣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있어요..ㅜ_ㅜ
시기를 놓쳐서 훈련소에 보내시는 분들도 많지만 대게는 훈련소에서 생활하는 그때뿐이고 훈련사가 없어지면 평소와 똑같아져요
그 이유는 서열은 견주님과 강아지의 관계이기 때문이에요
서열정리가 되지 않으면 다음에 어떤 교육을 시켜도 듣질 않으니 초보 견주님들은 주의해서 봐주세요^^
*주도권은 무조건 견주!
놀자고 조를 때,식사나 산책같이 사소한 일상생활에서도 주인이 먼저 주도권을 잡아야해요
주인과 강아지의 식사시간이 같은 경우 반드시 주인이 먼저 식사를 한 후 강아지 사료를 챙겨주세요
앞서 말했듯이 우선적으로 서열 높은 순위로 먹기 때문에 견주가 리더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식사 중 시끄럽게 짖으며 난리를 쳐도 가볍게 무시하시는게 좋아요
놀이를 할때도 강아지가 놀자고 할 때 시작해서는 안되며 놀이는 너무 흥분하지 않게 짧은 시간만 놀아주세요
*일관성 갖기!
강아지를 대할 때는 일관성을 갖고 행동해주세요. 예를 들어 어떤 날은 식탁에서 음식을 주고
다른 날엔 식탁에 발을 올려놓는 것만으로 야단치는 일은 삼가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규칙과 지시어를 통일해 혼란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여기서 중요한 팁은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는 상을 주시는 거죠~
자신에게 좋거나 즐거운 일이 있으면 그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칭찬과 상은 필수!
복종훈련의 시작
-눈 맞추기 훈련
눈을 맞추고 견주에게 집중을 하게 만들어야만 모든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사람과 이야기 할 때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들의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한다면 깊은 신뢰를 쌓기에도 수월하겠죠?
-머즐 컨트롤
강아지들은 강한자가 약자의 입부분을 가볍게 무는 모습을 자주보여요
이것은 서로의 신뢰관계와 상하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행동입니다.이 습성과 마찬가지로 주인이 강아지의 입부분을
가볍게 쥐고 몇초간 그래도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머즐 컨트롤이죠
만약 싫어 한다면 견주님을 리더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머즐 컨트롤은 강아지를 쓰다듬거나 놀이 중간중간 실시해주세요
-배를 보이게 하기
서열이 높은 동물에게 배를 보이는 행동이 서열을 인정한다는 뜻인데요.
이때 강아지가 반항할 경우! 몸은 견주님 다리 쪽으로 올려주신 뒤 양손으로 강아지의 가슴을 살짝 눌러줍니다.
몸부림을 쳐도 단호하고 낮은 톤으로 꾸짖어 주며 끝까지 붙잡고 복종훈련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를 놓아 주실 때는 강아지가 얌전할 때 살짝 놓아주시고 훈련이 끝났을 땐 부드럽게 칭찬해 주시면 됩니다.
복종 훈련은 매일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훈련이 완벽하게 되어 서열관계가 확실해 지면
양손으로 잡지 않아도 알아서 자세를 잡게 된답니다^^
응석이 심하거나 말썽 피우는 강아지들에겐 특효겠죠?
양손으로 잡지 않아도 알아서 자세를 잡게 된답니다^^
응석이 심하거나 말썽 피우는 강아지들에겐 특효겠죠?
섣부른 복종훈련은 득이되질않아요~!
아직 견주님과 강아지의 교감도 통하지 않았는데 무작정 복종훈련을 해버린다면
오히려 강아지들에게 반감을 일으킬수있답니다~ 그러니 꾸준한 교감나누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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