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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몸짓으로 하는 의사표현 '카밍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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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러브독 작성일13-05-10 15:51 조회5,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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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뭘 원하는지 뭘 먹고 싶은지 견주의 입장에서는 다~해주고 싶지만 알 수가 없어 답답함을 느끼곤 하죠ㅜ_ㅜ
하지만 견주님들만 눈치채지 못할 뿐! 강아지는 머리,표정,꼬리,몸을 이용해 그들만의 언어를 표현해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일상생활, 즉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카밍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하니 대표적인 몇 가지를
간단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카밍 시그널(Calmnig signals) 이란 말 그대로 자신이나 상대방을 침착하게 만드는 신호에요
강아지가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느끼면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사람한테 보내는 신호인거죠~
그런데 견주분들이 이걸 못알아듣고 무시한다면 강아지들은 초조하고 더욱 불안하게되겠죠..
따라서 우리는 강아지의 카밍 시그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되며 신호를 보낼때마다 센스있게 눈치 챌 필요가 있어요^^
 
강아지들이 사용하는 카밍 시그널은 무려 30여개에 이른다고 해요! 30여개의 카밍 시그널 중 대표적인 몇 가지
신호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자신의 코 핥기

강아지를 혼내거나 놀랬을 경우 또는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서 보내는 시그널이에요
자신의 코를 핥는 행동은 상대방을 진정 시킴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진정시키는 의미가 있어요
"조금 불안하지만 괜찮아질꺼야 참아보자"
 
 
 
 
 
2.하품하기

이건 자기자신을 진정하는게 아닌 상대방을 진정시키는 시그널로 주로 가족들이 싸우거나 안정되지 못한 상황,
자신에게 화를 내는 사람들 앞에서 하품을 연거푸 하게 되는데 이는 "이제 그만하고 진정해"혹은"싸우지마세요"라는 뜻이에요
 
 
 
 
 
3.눈 피하기 & 고개돌리기

"나는 너와 싸우고 싶지 않아" 다른 강아지와 갈등을 피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호에요
낯선 사람이나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우선 눈을 피한뒤
고개를 돌리기까지 합니다. 당신과 싸울 마음이 없다는 걸 제대로 나타내는거죠
처음 만난 강아지가 이런 신호를 보낸다면 빨리 알아채고 더이상 강아지에게 다가가면 안되겠죠?
 
 
 
 
 
 
4.기지개펴기
사람이 자고 일어나면 몸의 뻐근함을 느끼고 기지개를 펴듯이 강아지들도 자고 일어나면 몸의 뭉친곳을 풀어주려
기지개를 편다해요~ 강아지가 기지개를 펴면 사람이 기지개 펴는 것의 약 8배 정도의 피로가 빠르게 회복되며
몸집이 크면 클수록 기지개를 펴는 부위가 많아요
하지만 너무 자주 펴는 기지개는 모든 것에 흥미가 없어졌거나 "나 지금 지루해"란 뜻이라고 해요
간혹 뒷다리 또는 복통으로 인하여 기지개를 펴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언제나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세요
 
 
 
 
 
 
5.상대방 핥아주기

강아지는 핥아주는 행동을 통해 상대방을 진정시키거나 탐색,호감의 신호를 보낸다고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최고의 애정표현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6.한발들기

강아지가 앉은 상태에서 한쪽의 발을 들고 있다면 불안하다는 시그널이에요
이럴경우엔 불안한 상태를 없애주기 위해 가볍게 놀아준다던지 감싸 안아주면서 강아지의 안정을 취해주세요
이상 대표적인 카밍 시그널을 알아봤습니다~ 위에 행동들이 카밍 시그널과 상관없이 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신호라고 판단하지 마시고 현재 상황이 강아지에게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인지 잘 살펴보시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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